지구단위계획 결정 및 건축 인·허가 절차 돌입 예정
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현대백화점은 신설 법인 ‘더현대광주(가칭)’ 설립을 위해 총 600억원을 출자한다고 7일 공시했다.
현대백화점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더현대광주 출자 계획을 확정했다. 오는 16일 설립 자금 300억원을 투입하고 내달 26일 더현대광주 보통주 60만주를 목적으로 300억원을 추가 출자한다. 앞서 현대백화점은 더현대광주 사업 운영과 지역 상생을 위한 현지 법인 설립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신설 법인은 이달 중 설립될 예정이다. 신설 법인은 이달 중 설립될 예정으로, 현대백화점 기업짐단의 계열회사로 편입은 되지 않았다. 다만, 계열회사 편입 예정으로 특수관계인으로서의 요건을 갖추고 있다고 판단돼 이사회 의결 및 공시를 진행했다. 현대백화점 측은 “신설 예정 법인으로 계열사 편입 전이나 특수관계인으로서 요건을 갖추고 있다고 판단돼 이사회 의결과 공시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현대백화점은 광주 북구 옛 전남방직·일신방직 공장 부지 약 31만㎡에 복합쇼핑몰 더현대광주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도시계획 사전 협상이 마무리돼 올해부터 후속 절차인 지구단위계획 결정과 건축 인·허가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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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하루를 살아도 감사하고 행복하며 풍요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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