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월곰탕·담택·맷돌 등 6곳 새로 선정
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세계적인 레스토랑 가이드 미쉐린 가이드는 올해 서울 지역 ‘빕 구르망’(Bib Gourmand) 레스토랑으로 57곳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가운데 51곳은 작년에 이미 선정된 곳으로, 올해 6곳을 추가 지정했다.
빕 구르망은 합리적인 가격에 훌륭한 음식을 제공하는 레스토랑을 의미한다. 가격 기준은 도시별로 다른데 서울에서는 평균 4만5천원 이하 가격으로 요리를 제공하는 레스토랑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2024 빕 구르망 레스토랑에는 광화문국밥, 금돼지식당, 남포면옥, 대성집, 만족오향족발, 삼청동 수제비, 우래옥 등이 포함됐으며, 계월곰탕, 담택, 맷돌, 사루카메, 안암, 호라파 등 6개 식당이 새로 리스트에 올랐다. 이번에 새롭게 이름을 올린 6곳은 전통 한식부터 태국, 멕시칸, 라멘 등 다양한 메뉴를 주력으로 한다. 젊은 셰프들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빕 구르망 레스토랑에 대한 정보는 미쉐린 가이드 웹사이트와 미쉐린 가이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볼 수 있다.한편, 미쉐린 가이드는 오는 22일 부산의 빕 구르망 레스토랑도 공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담당업무 : 유통 담당합니다.
좌우명 : 하루를 살아도 감사하고 행복하며 풍요롭게
좌우명 : 하루를 살아도 감사하고 행복하며 풍요롭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