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윤성수 기자 | 완도소방서는 지난 15일 신규 특수시책으로 추진중인 가두리 양식장 '화재 가두리' 특수 시책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수은 지난 완도 고금면 장보고대교 인근 양식장 부대시설 컨테이너 화재(22. 3. 21.), 봉명리 해오름수산 양식장 화재(22. 10. 26.), 노화읍 고막리 미라항 양식장관리선(13t) 화재(23. 6. 7.) 등 꾸준하게 양식장에서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필요성이 제기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상주 양식장 컨테이너 등 위험시설 관계기관 합동점검 및 계도 ▲가두리 양식장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보급 및 화재예방 교육 ▲소규모 어항 정박 어선 유관기관 합동점검 추진 등이다. 박춘천 완도소방서장은 “소방시설 보급 및 안전교육을 통해 양식장 화재예방 및 관계자 초기대응능력을 강화할 수 있다”며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통한 분야별 정밀 점검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