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속작으로 먹태 신드롬 이어간다” 농심, 먹태청양마요맛 신제품 2종 판매 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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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속작으로 먹태 신드롬 이어간다” 농심, 먹태청양마요맛 신제품 2종 판매 돌풍
  • 김민주 기자
  • 승인 2024.02.19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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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감잡칩 특성 맞춰 변주…온‧오프라인 협업 마케팅 확대
농심 먹태깡큰사발면, 포테토칩 먹태청양마요맛 연출 사진. 사진=농심 제공
농심 먹태깡큰사발면, 포테토칩 먹태청양마요맛 연출 사진. 사진=농심 제공

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농심은 ‘먹태깡’을 응용해 1월 출시한 신제품 2종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포테토칩 먹태청양마요맛’은 출시 5주 만에 420만봉 판매를 돌파하며 먹태깡 초기 판매량을 넘어서는 성과를 거뒀다. ‘먹태깡큰사발면’도 4주 만에 230만개 판매되며 농심이 최근 1년간 출시한 용기면 중 가장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신제품 2종의 모티브가 된 스낵 먹태깡은 작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1500만개를 넘어서며 ‘어른용 안주스낵’ 시장을 새롭게 연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먹태깡 브랜드를 활용해 소비자 흥미를 유발하고, 먹태청양마요 고유의 알싸한 감칠맛을 라면과 감자칩 특성에 맞춰 성공적으로 접목한 점이 흥행 요인으로 꼽힌다. 단지 먹태깡 흥행 후광효과에 그치지 않고 자체 제품력도 소비자 기대에 부응하며 SNS,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자연스러운 확산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평이다. 마케팅 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온라인에서는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먹태 기획세트를 운영하고 인플루언서 협업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오프라인에서는 먹태 제품의 특성을 살려 유명 호프집과 연계한 홍보활동도 계획하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먹태깡의 정체성을 활용한 신제품의 좋은 성과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먹태 맛집’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향후 ‘먹태는 농심’을 주제로 소비자에게 다양한 먹태맛을 선보이고 오래 사랑받는 스테디셀러로 키워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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