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해빙기 대비 재난취약시설 일제점검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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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해빙기 대비 재난취약시설 일제점검 캠페인 실시
  • 김수홍 기자
  • 승인 2014.02.14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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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빙기를 맞아 대형 건설공사장들과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연천군이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실시했다. 사진=연천군청
[매일일보 김수홍 기자] 연천군이 해빙기를 맞아 대형 건설공사장들과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실시했다.

군은 이번 점검에서 동절기 중 중단됐던 각종 사업장들의 공사 재개를 앞두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대형 건설공사장들과 각종 시설물들에 대해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군은 연천군 안전관리자문단 소속 건축사들과 토목기술사 등 전문가, 공무원들로 합동 점검반을 구성, 대형 건설공사장 4개소, 절개지·축대·옹벽 7개소 등 총 11개소를 대상으로 공사장 주변의 지반침하와 균열 및 건축물 피해여부, 공사장 주변 안전관리 실태, 절개지, 낙석위험지역, 축대, 옹벽 등 안전위해 요소 상태 등을 중점점검 했다.군은 점검결과를 토대로 재난발생 위험이 높은 공사장에 대해서는 관계부서 와 시행 청에 통보, 시정 조치하도록 하고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안전대책을 강구, 보수, 보강 지연으로 재난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연천군청 정근진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점검은 해빙기에 발생하기 쉬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재난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것󰡓이라며 “점검 과정에서 나타난 미흡한 부분은 신속히 대책을 마련, 재난 위험요소를 제거하는 등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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