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전 행복청장 '아이스크림' 출판기념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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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전 행복청장 '아이스크림' 출판기념회 성황
  • 이길표 기자
  • 승인 2014.02.15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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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의원들 대거 참석...중앙인맥 과시

새누리당 세종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한 최민호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이 자신의 저서 '아이스크림' 출판기념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매일일보 이길표 기자] 새누리당 6.4 지방선거 세종시장 예비후보로 나선 최민호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이 15일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최 전 청장은 이날 오후 2시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자신의 저서 '아이스크림'의 출판기념회를 갖고 지지층 확산에 나섰다.
최 전 청장은 토크쇼에서 "이 책은 중학교 다닐 때부터 쓰고 싶어 했다" 면서 "아이스크림 같이 달콤하고 소프트한 디저트를 주지만 차디찬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졸음을 깨우고 게으르게 지체하면서 녹아버리지 않도록 신속히 끝을 보도록 해야 한다는 의미에서 글을 쓰게 되었다"고 말했다.특히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새누리당 이인제, 정우택, 이완구, 이명수, 박성효, 김태흠 국회의원을 비롯한 김고성 세종시당위원장,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해 저마다 최 전 청장의 인연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자신의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축하객들에게 색스폰 연주 실력을 뽐내고 있다

또 자신이 그동안 공직생활을 통해 인맥을 쌓아온 함승희, 전용학 전 의원, 박찬우 안전행정부 제1차관 등이 참석해 최 전 청장의 친분을 내세우기도 했다.이인제 최고위원은 축사에서 "그의 외침이 여러분의 외침이 되면 세종시의 미래는 바뀌게 된다" 며 "시민들의 사랑과 관심 속에서 세종시의 위대한 선택이 최민호 전 청장의 절실한 외침을 통해서 시민들의 가슴 속에서 공명을 일으키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이완구 의원도 "제가 충남도지사 당시 행정부지사를 임명해야 하는데 주변 사람들이 최민호 라는 사람을 이야기 하길래 도대체 어떤 사람인가 만나보니 보통 사람이 아니었다. 강한 추진력과 열정을 갖고 업무에 임하는 자세가 남달랐다"고 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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