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최수진 기자] 이마트는 개개인의 생활방식에 맞게 가구를 조립할 수 있는 조합형 가구 ‘SMART KIT’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책상상판과 다리로 구성된 제품은 9만원대로 기존의 유사 상품의 가격보다 30%가량 저렴하다.
기존 세트중심의 가구 형식이 아닌 고객이 원하는 사양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조립형 가구이기 때문에 불필요한 지출이 발생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판매가격을 낮추기 위해 중소가구업체 데코라인과 1년전부터 공동 기획해 중간 유통비용을 없애고 자체마진을 줄였다”고 설명하며 “무료 배달 서비스와 1년 무상 애프터서비스도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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