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검진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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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검진비 지원
  • 오범택 기자
  • 승인 2024.02.27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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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30세 이상 심·뇌혈관질환자 합병증 검사 무료

매일일보 = 오범택 기자  |  충남 당진시가 고혈압과 당뇨약을 복용 중인 3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3월부터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검진비 지원에 나선다.

27일 당진시보건소에 따르면 심·뇌혈관질완 합병증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기 위해 대상 연령을 30세 이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검진비를 지원 대상은 신분증과 처방전 등을 소지해 보건소(보건지소·진료소)를 방문해 검진의뢰서를 발급받은 후, 관내 협약의료기관에서 검진받으면 된다. 검사 항목은 △경동맥 초음파 △미세단백뇨 △당화혈색소 △안저검사 4가지이다. 협약의료기관은 내과 7개소(당진성모병원, 열린내과병원, 합덕아산병원, 당진좋은내과의원, 서울내과의원, 푸른내과의원, 현대의원), 안과 5개소(밝은안과의원, 서울안과의원, 소망안과의원, 우리안과의원, 이안과의원) 이다. 이상 소견을 발견한 대상자는 건강 위험군이 되지 않도록 병의원과 보건소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원할 계획이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 합병증은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이차적 질환을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꾸준한 치료와 건강관리를 위해 보건소에서 시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체계적인 건강 관리를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당진=오범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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