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협동조합 시너지
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이마트24는 한국대학생활협동조합연합회(이하 대학생협)와 협업해 만든 편의점 브랜드 ‘쿱스켓’이 국민대학교생활협동조합 예술대점 오픈으로 100호점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대학생협은 학생과 교원, 직원이 캠퍼스 내에서 함께 복지 매장을 운영하는 협동조합이다. 이마트24는 지난 2020년부터 대학생협의 자체 편의점 브랜드인 쿱스켑 명칭은 그대로 사용하면서 이마트24의 상품과 마케팅을 적용해 매장을 운영해왔다. 하이브리드 매장 운영 노하우를 접목해 낮에는 유인, 심야에는 무인으로 운영해 학생들의 이용 편의도 높였다. 이마트24와 대학생협은 쿱스켓 운영이 성공적인 협업 모델로 자리매김했다고 평가했다. 이마트24 입장에선 우수한 상권 가맹점을 확보할 수 있고, 대학생협은 매장운영 체계와 시스템 개선을 통해 학생 편의 등을 끌어올릴 수 있었다는 것이다. 이마트24 관계자는 “쿱스켓은 기업과 대학교 생활협동조합이 손잡고 ‘윈-윈’할 수 있는 새로운 협업 모델을 선보인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존에 없던 새로운 시도를 통한 차별화된 매장을 지속 선보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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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하루를 살아도 감사하고 행복하며 풍요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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