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제22대 총선에서 국민의힘 경북 경주지역 후보로 김석기 현 의원이 확정됐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2차 경선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

지난 26일과 27일, 양일간 경주시민과 국민의힘 책임당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국민의힘 후보경선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김 의원이 최종 후보로 선택됐다.

김 의원은 “이같은 성원과 기대를 바탕으로 본선에서도 승리해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3선의 힘으로 경주의 더 큰 발전을 꼭 이뤄내겠다”면서 “경선에 함께한 이승환 예비후보에게도 감사와 심심한 위로의 말을 전하며, 끝까지 힘을 모아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경선 결과 발표는 지역별 경선 여론조사를 담당한 업체가 공관위에 결과지를 전달하는 과정을 언론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개했다. 이는 '불공정 여론조사' 의혹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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