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비상진료대응에 만전 기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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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비상진료대응에 만전 기할 것”
  • 황경근 기자
  • 승인 2024.02.29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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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도내 수련병원 3개소에 대한 현장조사 실시
강원특별자치도 청사(사진제공=본사 황경근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청사(사진제공=본사 황경근 기자)

매일일보 = 황경근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28일 10시 30분에 실시한 보건복지부 주재 시도 비상진료대책 점검회의에서는 비상진료 및 운영상황 모니터링, 응급의료기관 비상진료체계 점검, 지역의료협의체 활용을 통한 의료계와 적극 소통 및 협조를 당부했다고 29일 밝혔다.

28일 보건복지부는 도내 주요 수련병원 3개소(강원대학교병원, 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 강릉아산병원)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하여 사직서를 제출한 전공의의 근무현황을 파악하였다.
도내 4개 대형병원(강원대학교병원, 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 원주세브란스병원, 강릉아산병원)은 수술 일정을 일부 조정하고 응급실 환자 선별진료(중증환자 진료 중심)를 실시하고 있으며, 교수 및 전임 의를 총동원하여 외래진료는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민간인 응급진료에 참여하는 3개 국군병원은 2. 20.부터 2. 28.까지 춘천국군병원 2명, 강릉국군병원 2명, 홍천국군병원 2명으로 총 6명의 환자를 진료했다. 강원특별자치도 관계자는 “현 상황이 장기화될 경우에 대비하여, 지방의료원을 포함하여 공공의료기관의 평일 연장 및 휴일진료체계를 구축하였고, 상황 악화 시 즉시 비상진료가 가능하도록 준비되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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