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8~10일, 북미 최대 모바일ㆍ무선통신전시회 참가 지원
관내 유망 중소기업 6개 사…3월 4일~18일까지 온라인 신청
관내 유망 중소기업 6개 사…3월 4일~18일까지 온라인 신청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구로구가 오는 10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무선통신전시회에 참가한다.
구는 해외 판로를 개척하고 수출활성화를 통한 기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무선통신전시회(MWC)에 참가할 관내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무선통신전시회(MWC)는 디지털콘텐츠, 스마트 헬스,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 관련 전시회로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작년 전시회에는 80개국 1,000여 기업이 참가해 5만여 명이 다녀갔다. 구는 서울경제진흥원과 협력해 이번 전시회에 개별 부스(KOREA G-vally)를 운영하고, 참가기업의 부스 임차ㆍ설치비, 통역비, 기업당 체제비(항공 150만 원, 숙박 30만 원), 해외바이어 온라인 사전 매칭과 투자 유치 홍보(IR) 피칭 역량 강화 등을 지원한다. 참가비 등 추가 비용은 기업이 부담해야 한다.자세한 사항은 구청 지역경제과 또는 서울경제진흥원에 문의하거나 구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지난해 참가한 두바이 정보통신박람회에서도 238건, 1천467만 달러의 상담실적과 9건의 양해각서 체결에 이어 지난 1월 방글라데시 기업과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성장하는 데 밑거름이 될 이번 사업에 우수한 기업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