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나눔 실천 인증하는 착한가게 현판 전달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구미시 인동에 소재한 ‘황기순의 손칼국수&왕돈가스 구미점(대표 박준희)’이 매월 매출액의 일부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하는 ‘착한가게 캠페인’에 동참하고 사랑의 온정을 전달키로 약속해 눈길을 끌고 있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대공)는 지난 16일, 신규가입 착한가게 매장에서 박준희 황기순의 손칼국수&왕돈가스 구미점 대표, 개그맨 황기순, 조중래 구미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을 실천하는 ‘착한가게’임을 인증하는 현판을 전달하고, 착한가게 캠페인 가입을 축하했다. 황기순의 손칼국수&왕돈가스 구미점 박준희 대표는 “손님들께 받은 사랑과 관심을 적게나마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되돌려드리고자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운영하는 착한가게 캠페인에 동참했다.”면서, “매월 기부하는 성금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요긴하게 쓰여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배려하는 다양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신규가게 가입으로 구미지역 착한가게는 지난 2007년, 아름다운 베이커리(대표 김현미)가 1호점으로 동참한 이래 모두 91곳으로, 경북 착한가게는 모두 527곳으로 크게 늘어났다. 착한가게 성금은 경북지역 어려운 이웃의 생계비 및 의료비, 취약사회복지시설ㆍ기관 지원금 등으로 사용된다. ‘착한가게 캠페인’은 매장을 경영하는 소상공인, 중소기업, 프랜차이즈, 학원, 의료기관, 온라인쇼핑몰 등 어떤 업종의 가게도 참여 가능하며, 가입은 경북모금회 홈페이지(gb.chest.or.kr) 신청 혹은 전화(053-980-7802) 후 가입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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