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이어 호주까지”…CU, 가성비 호주 위스키 ‘NED’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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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이어 호주까지”…CU, 가성비 호주 위스키 ‘NED’ 선봬
  • 강소슬 기자
  • 승인 2024.03.06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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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보다 싼 호주 위스키 추가 런칭
CU가 가성비 호주 위스키 ‘NED’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사진=BGF리테일 제공
CU가 가성비 호주 위스키 ‘NED’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사진=BGF리테일 제공

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편의점 CU가 호주의 유명 위스키 ‘NED’를 국내 최초로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NED 위스키(알코올 도수 40%·700㎖)는 호주 멜버른의 톱쉘프 증류소에서 만든 제품으로, 억압에 맞서 싸운 민중 영웅 '네드 켈리'의 이름을 땄다.
인위적인 첨가물 없이 100% 호주산 곡물을 사용했고 버번과 싱글몰트 위스키를 배합한 메시 사워 위스키다. 버번과 싱글 몰트 위스키를 배합한 메시 사워 위스키로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2022년 호주 올해의 위스키에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CU는 NED 위스키를 호주 현지에서 판매되는 시중가에 비해 최대 50%가량 저렴한 2만9900원에 내놓는다. CU는 최근 급격한 물가 상승으로 인해 가성비 위스키에 대한 수요가 커지자 기존 위스키 유명 국가들을 넘어 다른 국가들의 차별화 위스키까지 적극 도입하고 있다. 실제 CU가 작년 말 단독 판매한 제3세계 위스키인 인도의 ‘룰렛 프리미엄 위스키’는 3만원 이하의 가격을 내세워 일주일 만에 한정 수량 3000병이 소진됐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최근 음주 문화의 다변화에 따라 가성비 위스키를 중심으로 새로운 맛과 종류의 술을 즐기고 싶어하는 소비자 니즈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합리적인 가격에 우수한 품질을 갖추었으나 아직 국내에 많이 알려지지 않은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재미와 경험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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