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일까지 카시나 성수서 팝업 스토어 개장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휠라가 럭셔리 스트리트웨어 브랜드 ‘에리즈’와 컬래버해 ‘휠라X에리즈 컬렉션’을 선보이고 카시나 성수에 팝업 스토어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에리즈는 제작 방식부터 디자인까지 장인 정신과 예술성을 강조하는 럭셔리 스트리트웨어 브랜드이다. 휠라는 이번 컬래버를 통해 브랜드 고유의 아카이브에서 이탈리아 정신이 깃든 부분들을 추려내 이를 현시대의 흐름과 융복합한 컬렉션을 기획했다. ‘휠라X에리즈 컬렉션’은 가먼트 다잉(옷을 완성한 후 염색하는 것) 방식이 도입된 부드러운 파스텔 컬러로 빈티지한 느낌을 보여주는 것이 특장점이다. 글로벌 동시 론칭에 맞춰 오는 10일까지 서울시 성동구 소재 카시나 성수에서 특별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1970년대 빈티지 테니스 매장 느낌의 팝업 스토어를 조성한 데 이어 컬렉션 제품을 내놓을 계획이다. 휠라 관계자는 “이번 협업 컬렉션은 휠라의 뿌리가 되는 이탈리아 헤리티지에 에리즈의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더해 시대와 조화시키는 노력이 담겨있다”면서, “테니스가 가진 우아함과 활력을 부드러운 파스텔 무드로 표현한 이번 컬렉션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