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친명’ 정봉주 서울 강북을 공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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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친명’ 정봉주 서울 강북을 공천
  • 강소슬 기자
  • 승인 2024.03.11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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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 평가 하위 10% 벽 못넘고 탈락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4·10 총선 당내 공천에서 탈락하며 정봉주 당 교육연수원장이 서울 강북을 본선행을 확정 지었다. 사진=연합뉴스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4·10 총선 당내 공천에서 탈락하며 정봉주 당 교육연수원장이 서울 강북을 본선행을 확정 지었다.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4·10 총선 당내 공천에서 탈락하며, 친이재명(친명)계로 분류되는 정봉주 당 교육연수원장이 박 의원을 이기고 서울 강북을 본선행을 확정 지었다.

11일 오후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서울 강북을과 서대문갑, 세종갑, 경기 화성정 지역의 경선 개표 결과를 발표했다.
박 의원은 ‘득표율 감점 30%’의 벽을 넘지 못했다. 앞서 당 공천관리위원회는 박 의원이 현역 의원 하위 10% 수준이라는 평가를 했다. 따라서 박 의원은 경선 득표율의 30%가 자동 감산된다. 앞서 이승훈 예비후보까지 포함한 3자 경선에서 박 의원이 과반을 달성하지 못하고 결선을 치르게 된 것도 이 페널티가 영향을 미쳤다.  정 원장과의 이번 1대1 결선에서도 박 의원은 득표율 60% 득표율을 넘겨야 상대를 간신히 꺾을 수 있던 상황이었는데 결국 이 문턱을 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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