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곡2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완료
화곡동 772 일대 총 55필지(1만7726㎡) 새로운 경계 확정
화곡동 772 일대 총 55필지(1만7726㎡) 새로운 경계 확정
매일일보 = 서형선 기자 | 서울 강서구가 화곡동 772 일대 ‘화곡제2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하고 새로운 지적장부를 작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실제 토지와 지적도가 다른 사항을 바로잡고, 종이에 구현된 토지경계를 디지털로 전환하는 것을 말한다. 주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토지의 이용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다. 대상지인 화곡동 772 일대 총 55필지(17,726㎡)는 토지와 지적도가 일치하지 않아 각종 허가 신청을 하지 못하는 등 재산권 행사에 큰 불편을 겪어 왔다. 2010년 추진한 지적재조사사업의 경우 토지소유자의 의견차이로 중단되기도 했다. 하지만 구는 지난해 3월 실시 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지적재조사사업에 다시 나섰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