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6년까지 3년간 9억원 상당 생활용품 제공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애경산업이 지난 12일 서울 마포구 소재 애경산업 본사에서 충청남도 금산군과 ‘희망나눔곳간’ 사업 후원을 위한 협약식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희망나눔곳간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금산군민을 위해 사회적 후원을 통해 기부받은 물품을 무상 제공하는 창고형 상시 지원센터다. 현재 금산군 복수면 희망나눔곳간 포함 총 5개소가 운영 중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상준 애경산업 대표, 박범인 금산군수 등 관계자가 자리했다. 애경산업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금산군에 오는 2026년까지 3년간 9억원 상당 생활용품을 후원한다. 금산군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 후원을 통해 지방 권역 나눔 문화를 전파하고자 물품 기부를 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애경산업은 공장, 물류센터 등 자사 사업장이 위치한 충청남도 지역민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