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수택 도시침수대응 하수도정비사업' 본격 추진...총사업비 90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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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수택 도시침수대응 하수도정비사업' 본격 추진...총사업비 90억원 투입
  • 김동환 기자
  • 승인 2024.03.14 10: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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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재성능을 강화해 집중호우에 의한 침수피해 예방
14일 오전 10시 조명아 환경관리사업소장이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 경기동부취재본부=김동환 기자   

매일일보 = 김동환 기자  |  구리시가 '수택 도시 침수 대응 하수도 정비사업'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국비를 확보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총 사업비는 90억원이다. 

14일 구리시에 따르면 사업구간은 교문사거리에서 돌다리 사거리이며 21개소에서 정비가 진행되며 정비구간은 총 2.33㎞의 하구관로에 방재  성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한다.
이 사업은 환경부가 주관하는 도시 침수 대응 하수도 정비사업으로 게릴라성 집중호우, 국지성 호우등 하수의 범람으로 침수 피해의 우려가 있는 지역, 공공수역의 수질을 악화시킬 우려가 있는 지역의 하수도를 정비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를 위해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을 지정하고 국고 보조를 받아 각 지방자치단체가 사업을 추진한다.  조명아 환경사업소장은 "해당 구간은 지난 2021년 8월 구리시가 도시 침수를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하수도 정비 중점관리지역 지정을 신청해 선정된 곳"이라고 밝혔다.  한편 수택 도시 침수 대응 하수도 정비사업은 2023년 12월 환경부와재원 협의가 마무리되어 올해 상반기 착공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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