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20전비, ‘24-1차 전투태세훈련(ORE)’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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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20전비, ‘24-1차 전투태세훈련(ORE)’ 실시
  • 오범택 기자
  • 승인 2024.03.14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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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기지방호 훈련, 대테러 훈련, 활주로 복구훈련 등 실전적 훈련 진행
20전비 장병들이 '24-1차 전투태세훈련 중 통합상황 조치 대테러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제공=20전비
공군 제20전투비행단 장병들이 '24-1차 전투태세훈련 중 통합상황 조치 대테러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제공=20전비

매일일보 = 오범택 기자  |  공군 제20전투비행단(이하 20전비)이 지난 11~14일 사흘간 서북도서 영공방위 최일선의 창끝부대로서 완벽한 임무수행을 위해 ’24-1차 전투태세훈련(ORE: Operation Readiness Exercise)’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투태세훈련은 작전 준비태세 및 전투 수행능력을 점검하며 비행단의 전투력을 종합적으로 검증하는 훈련이다.
이날 20전비는 전시 신속하고 정확한 임무 수행능력을 갖추기 위해 전투지휘소 운영, 비상소집 훈련, 주요 장비 및 물자 분산 대피 훈련 등을 실시했다. 전시 임무 지속능력 향상을 위해 전투기 전시출격, 야간 기지방호 훈련, 군·경 합동 대테러 훈련, 화생방 종합 훈련과 전투력 복원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활주로 복구 훈련, 비상관제탑 훈련 등을 실시했다.  특히 20전비는 중요 훈련에 평가관을 배치해 실전에 가까운 다양한 상황을 부여함으로써 장병들의 임무 수행 및 상황대처 능력을 한층 향상시켰다. 손성진(대령, 공사 48기) 20전비 감찰안전실장은 “이번 전투태세훈련은 전 장병과 군무원들이 어떠한 상황에서도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작전 수행능력과 태세를 갖추는 것을 목표로 실시했다”라며 “대한민국 영공을 수호하는 최일선 창끝부대로서 부여된 임무를 완벽히 수행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산=오범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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