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보건소, 찾아가는 결핵검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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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보건소, 찾아가는 결핵검진 실시
  • 김태호 기자
  • 승인 2024.03.14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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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급여수급, 재가와상노인, 독거노인 우선 실시
65세 이상 어르신 보건소 연1회 무료 결핵검진
경주시보건소 전경
경주시보건소 전경

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경북 경주시보건소는 65세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찾아가는 결핵검진사업’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대한결핵협회와 함께 시행하는 이 사업은 경로당, 주간보호센터 등을 직접 방문해 실시간으로 흉부엑스선 촬영하고 판독하는 게 골자다.
시에 따르면 우리나라 결핵신규환자 2명 중 1명은 65세 이상 고령자다. 경주시보건소는 ‘결핵예방의 날(3월 24일)’을 맞아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결핵예방주간으로 정하고 어르신대상 결핵검진, 결핵예방수칙 홍보 등 지역사회 결핵퇴치 활동을 실시할 방침이다.  진병철 경주시보건소장은 “2주 이상 기침, 식은땀 등의 증상이 지속되면 결핵검진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며 “결핵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은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연1회 무료 결핵 검진을 꼭 받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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