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3일부터 한 달간 리콜 대상 김치냉장고 및 콘크리트 맨홀뚜껑 전수조사
김치냉장고 122개 접수 및 맨홀뚜껑 278개 발견…보상 접수 및 교체
김치냉장고 122개 접수 및 맨홀뚜껑 278개 발견…보상 접수 및 교체
매일일보 = 황경근 기자 | 춘천시가 결함 보상(리콜) 대상 김치냉장고와 콘크리트 맨홀뚜껑에 대한 전수조사를 마무리하고 후속 조치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월 13일부터 3월 13일까지 결함 보상(리콜) 대상인 김치냉장고와 콘크리트 맨홀뚜껑에 대한 전수조사가 진행됐다. 이번 전수조사는 시민 안전을 위한 시의 선제 대응으로, 적극 행정의 본보기다. 전수조사 결과 결함 보상(리콜) 김치냉장고 122개가 접수됐으며, 콘크리트 맨홀뚜껑은 278개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결함 보상(리콜) 대상 김치냉장고는 2005년 9월 이전 생산된 위니아 딤채 뚜껑형 냉장고로 화재 위험을 안고 있다. 지난 1월 21일 동내면에서 발생한 화재 사망사고의 원인도 해당 김치냉장고로 지목되고 있다. 또한 일명 조화 맨홀뚜겅인 콘크리트 맨홀뚜껑은 2000년대부터 설치된 중국산 콘크리트 맨홀뚜껑이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