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봉제・기계금속・인쇄・주얼리, 수제화 등 5대 업종 대상
작업환경 개선비용 90% 지원... 최대 500만원
소화기・화장실 개선, 공기청정기 등 34개 환경개선 품목 지원
작업환경 개선비용 90% 지원... 최대 500만원
소화기・화장실 개선, 공기청정기 등 34개 환경개선 품목 지원
매일일보 = 오지영 기자 | 서울 강북구가 도시제조업 5대 업종을 대상으로 최대 500만원까지 사업장 작업환경 개선 비용을 지원하는 ‘2024년 도시제조업 작업 환경개선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4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의류봉제, 기계금속, 인쇄, 주얼리, 수제화 등 도시제조업 5대 업종에 사업장 기본환경 개선, 작업능률 향상 등을 위해 필요한 품목 구매비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보조금은 서울시와 강북구가 함께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강북구에서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도시제조업 5대 업종 소공인이다. △상시근로자 수 10인 미만 △실태조사, 컨설팅 및 교육, 최대 3년간 사후관리‧실태측정 동의 △신청접수 마감일 기준 국세·지방세 미체납 등의 요건을 갖춰야 한다. 지원품목은 △안전관리 10개(소화기, 화재감지기, 누전차단기 등) △근로환경 개선 15개(화장실 개선, 공기청정기, LED 조명 등) △작업능률 향상 9개(작업의자, 미싱보조테이블, 컨베이어 등) 총 34개 품목이다. 사업장에 필요한 지원품목은 실태조사 및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확정되며, 이 중 큰 피해로 번질 수 있는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소화기‧화재감지기‧누전차단기 등의 물품은 최우선으로 지원된다. 특히 지난 1월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확대 시행됨에 따라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 컨설팅도 추가로 지원된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