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3월 7일까지 접수, 취약계층 일자리 만들고 지역사회 공헌하는 기업 육성광명시는 2014년도 마을기업을 공모한다. 공모 대상은 마을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의 각종 자원을 활용해 안정적인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마을단위의 기업이다.민법에 따른 법인, 상법에 따른 회사, 협동조합기본법에 따른 협동조합 등 조직형태가 법인이어야 하며, 사업대상은 지역 특산품과 자연자원 활용사업, 구도심과 전통시장 상가의 수익사업 모형 개발을 통해 해체 위기의 지역상권 복원과 안정적 일자리를 창출하는 전통시장 활성화사업, 쓰레기․폐기물 처리 및 자원재활용 사업, 생태관광․자전거활용 등 녹색에너지 실천사업, 기술기반형 마을기업 육성사업 등이다.

선정되면 5000만 원과 교육, 컨설팅 등 지원
마을기업 신청은 3월 7일까지다. 신청단체에 대해서는 경기도와 광명시가 합동으로 현지조사를 한 후 광명시 심사위원회의에서 경기도에 추천을 한다. 이후 경기도에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사업단체를 최종 확정하면 안전행정부에서 다시 마을기업 현장 실태조사를 하는 등의 절차에 따라 마을기업이 선정된다.

시 홈페이지(gm.go.kr) 공고, 일자리창출과에 접수
마을기업으로 선정되면 첫 해에 5000만 원을 지원받고, 다음해에도 계속해서 사업이 선정되면 3000만 원 이내를 추가로 받는다. 또 교육과 판로 지원, 경영컨설팅 등이 제공된다.

공모를 원하는 단체는 신청서와 함께 구비서류를 첨부해 3월 7일까지 시 일자리창출과에 직접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명시 홈페이지(gm.go.kr)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광명시는 현재 광명은빛마을금빛가게 등 9개의 마을기업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