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최수진 기자] 한미약품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출신의 현직 의사들로 구성된 메디칼필하모닉오케스트라(MPO)와 ‘제 2회 빛의소리나눔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또 빛의소리 희망기금 후원을 받아 출범한 장애아동 무용팀 ‘상큼이들’과 한미약품이 지원하는 안산외국인 주민센터 다문화 아이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단원들도 함께 콘서트를 관람했다.
한미약품과 MPO는 이번 공연을 통해 매칭펀드 형식으로 빛의소리 나눔기금을 조성, 장애아동 문화예술 활동을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이날 공연에서 관객들의 현장기부도 이어졌다.
첼로 연주자로 참석한 임주현 한미약품 전무는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뜻 깊은 콘서트에 MPO 단원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제약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다양하고 지속적인 방법을 찾는 일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 2회 콘서트를 통해 조성된 빛의소리 희망기금은 사회복지법인인 ‘아이들과 미래’를 통해 장애아동 예술교육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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