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봄철(3~5월)은 건조하고 강한 바람으로 산불 및 들불 등 화재 위험성이 높고 안전사고 발생 위험도도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이며, 작은 불씨가 대형화재로 확대될 수 있으므로 화기 취급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여러가지 화재원인 중 담배꽁초 및 불씨 방치 등 개인부주의가 50%이상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논밭 태우기 및 화목보일러 등도 원인중 하나였다. 특히, 봄철화재 및 가정의 달 행사 등으로 인해 많은 재난 발생 및 인명피해가 예상되며, 그로 인해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사전에 예방 할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첫번째로, 산에 등산시 불필요한 화기도구(라이터, 취사도구 등)를 소지하지 않는 것이다. 화기도구가 없다면 부주의로 인한 화재 또한 줄일 수 있을 것이다. 두번째로, 산에서 쓰레기를 태우는 등의 소각행위를 하지 않아야 한다. 셋째로는, 언제든 산불이 발생할 수 있다는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우리 모두가 갖는 것이다. 이번 봄철에 산불 부주의 등 화재 예방을 위해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주의를 당부드린다. 여수소방서 학동119안전센터 소방장 오영식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