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인’ 인요한, 한 달 만에 다시 원희룡 격려 방문
인요한·원희룡, 함께 ‘전북 인천도민회 정기회의’ 방문
인요한, “원희룡은 좋은 태도, 신뢰감, 박식함 갖춘 사람”
원희룡, “계양의 성장 촉진제가 되어 교통, 주거, 문화, 교육 혁신할 것”
인요한·원희룡, 함께 ‘전북 인천도민회 정기회의’ 방문
인요한, “원희룡은 좋은 태도, 신뢰감, 박식함 갖춘 사람”
원희룡, “계양의 성장 촉진제가 되어 교통, 주거, 문화, 교육 혁신할 것”
매일일보 = 이종민 기자 |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이 또 한 번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를 격려 방문 했다. 지난달 첫 유세지로 계양을 택했던 인 위원장은 이날도 “원희룡은 너무 좋은 사람”이라며 계양 시민들에게 원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인 위원장은 21일 저녁 7시, 원 후보와 함께 인천 계양구 계산동에 있는 한 식당에서 열린 ‘전북 인천도민회 정기회의’를 찾아 인사했다. 호남 출생이자 ‘특별 귀화자’ 1호인 인 위원장이 호남 출신 주민이 많은 계양을 찾아 원 후보에 힘을 실어준 것이다.
인 위원장은 “전주 예수병원에서 태어나 순천에서 자라며 지식과 도덕, 인생을 배웠다”며, “원 전 장관은 중요한 세 가지를 갖췄다. 첫째, 태도가 좋고, 둘째, 신뢰감을 주고, 셋째, 전라도에 ‘알아야 면장을 한다’는 말이 있는데 박식하다”라고 강조했다.
인 위원장은 지난달 26일에도 첫 유세지로 계양을 찾아 “제가 집이 호남이고, 처가도 순천인데 전라도 말로. 그냥 확 밀어줘부러. 그랬으면 쓰겄네”라며 원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한 바 있다.
혁신위 활동 당시 ‘희생과 헌신’을 강조했던 인 위원장은, 원 후보가 계양을 출마를 선언하자 “고마워 눈물이 난다”며 깊은 고마움을 나타낸 바 있다.
원 후보는 “계양의 잠재력에 비해 지하철 연결, 재개발.재건축 등 발전이 정체된 부분들이 있다”면서, “교통, 주거, 문화, 교육에서 확실히 큰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포부를 가지고, 국토부 장관 경험을 살려 열심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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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업무 : 인천지사장/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