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이태훈 기자 | 국민의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는 4·10 총선 지휘를 총괄할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인요한 전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을 선임했다.
국민의미래는 23일 이 같은 내용의 중앙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 인선안을 발표했다. 인 전 위원장은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후보 8번을 배정받았다.
공동선대본부장에는 강선영(5번), 김건(6번), 김민전(9번), 진종오(4번) 비례대표 후보가 이름을 올렸다. 선거대책부위원장으로는 김위상(10번), 김화진(22번), 안상훈(16번), 이달희(17번), 최수진(3번), 한지아(11전) 후보가 인선됐다. 공보단장은 비례대표 14번을 받은 김장겸 후보가, 대변인은 21번을 받은 강세원 후보가 맡는다.
국민의미래는 인선과 관련해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라는 헌법 가치를 바탕으로 세심하고도 적극적으로 민심 속으로 들어가는 선거운동을 전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