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광주시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상우)는 기록적인 폭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 성덕동 일원을 찾아 비닐하우스와 고립주택 등 폭설지역 복구지원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24일 광주시에 따르면 자원봉사단체협의회 임원을 비롯, 자원봉사단체·동아리 9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은 강릉시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하고 적극적인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현장에서 만난 성덕동의 한 주민은 “자원봉사자들이 이렇게 많이 올 줄은 몰랐다. 평소에 자원봉사에 대해 별로 관심이 없었지만 우리 동네를 찾아와 도움을 주는 자원봉사자들을 보니 자원봉사가 참 고맙다.”고 말했다.이상우 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자들의 자그마한 온정의 손길이 주민들의 위로가 되고,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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