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 RISE, 새로운 도약 삼육대학교’ 슬로건 제시
매일일보 = 안광석 기자 | 삼육대학교 제해종 제16대 총장이 공식 취임했다.
삼육대는 25일 교내에서 제15대 김일목 전 총장과 제16대 제해종 신임총장의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제 신임총장은 ‘SU RISE, 새로운 도약 삼육대학교’라는 임기 4년간 슬로건을 바탕으로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RISE’는 △Revival(부흥: 선교·공동체) △Innovation(혁신: 교육·인사) △Sustainability(지속성: ESG·재정) △Engagement(참여: 국제화·플랫폼)의 머리글자를 딴 것이다.
이는 대학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4대 핵심 전략이다.
제 신임총장은 삼육보건대와의 통합과 의과대학 신설 등도 핵심 과제로 내세웠다. 제 총장은 “삼육보건대와의 통합이 이뤄진다면 우리 대학은 규모의 경제가 가능할 것”이라며 “교단 차원의 숙원사업인 의대설립 역시 의료선교 사명 확대와 삼육 브랜드 제고의 지름길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특별히 이번 행정부의 4년은 머지않아 불어닥칠 학령인구 급감으로 인한 대학 소멸 위기를 대처하기 위해 삼육의 브랜드 가치를 튼실하게 구축할 플랫폼을 만드는 골든타임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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