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CJ그룹은 2014년 신입사원 공채를 앞두고 이색 채용 설명회를 연다고 25일 밝혔다.‘당신이 문화를 만듭니다’를 주제로 대학가 주변의 투썸플레이스 매장을 찾아가 조언을 하고 무박 캠핑을 통해 친밀한 시간을 갖는 행사를 마련한다.
제일제당·푸드빌·오쇼핑·대한통운 등 9개 주요 계열사 임직원이 오는 3월 3일∼14일 매주 월·수·금에 신촌점·서울대점·고려대 법학관점·부산대 정문점 등 8개 투썸플레이스 매장을 찾아가 취업 멘토링을 한다.참가 희망자는 27일까지 그룹 채용 사이트에 신청하거나 행사 당일 오후 2시부터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임직원 1명과 구직자 5명∼10명이 팀을 이뤄 캠핑하면서 취업 정보를 제공하는 무박 캠핑 멘토링은 3월 15일에 열린다.지원자는 이달 28일부터 3월10일까지 채용 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300명을 선정한다.이상렬 CJ그룹 인사팀상무는 “CJ그룹의 비전과 원하는 인재상을 구직자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밀착형 멘토링을 통해 자신에게 필요한 유용한 팁과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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