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길표 기자]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 예비후보로 등록한 오광록(62)전 대전시교육감이 26일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종시교육감 선거에 공식 출마를 선언하고 세결집에 나섰다.

오 전 교육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 세종교육’을 교육지표로 제시하고 5대 교육 정책방향과 10대 주요공약을 발표했다.5대 교육 정책방향으로는 ▲모두에게 비전 주는 교육 ▲모두가 공감하는 교육 ▲모두가 참여하는 교육 ▲모두가 만족하는 교육 ▲모두에게 행복 주는 교육 등이다.그는 이어 10대 공약으로는 ▲국제중학교 신설 ▲청소년수련관 시설(한솔동) ▲북부지역 학습관건립(전의, 소정)및 전의체육고신설 ▲전의, 부강, 연동중 기숙형 중학교로 육성함으로써 세종교육의 미래를 창조할 수 있는 도시로 만들 수 있는 일꾼임을 강조했다.

한편, 오 전 교육감은 충남 공주시 출생으로 충남대학교 대학원 경영학 박사, 건양대학교 석좌교수, 동곡장학재단 이사, 제5대 대전광역시 교육감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