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황경근 기자  |  춘천시는 오는 6월부터 춘천시의회 별관 동 건립공사를 시작하여 내년 10월 준공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기존 시의회 후면 지상 주차장 부지에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4855㎡ 규모로 증축되며, 지하1층은 전기·기계실, 지상1~2층은 주차장, 지상3층은 춘천시의회 업무 공간, 지상4층은 시청사 업무공간으로 이용될 예정이다. 별관 증축을 통해「지방자치법」전문개정으로 도입된 정책지원 전문인력 사무 공간 확보와, (구)춘여고 별관 동에 분산되어 있던 감사실 등의 통합배치, 부족했던 회의실을 추가확보 하여 업무상의 불편과 행정업무의 비효율성이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내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관내 생산·공급되는 건축자재를 최우선 반영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