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대표 브랜드 도약 박차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마녀공장이 오는 7월 미국 전역의 코스트코 오프라인 매장 300개에 진출해 현지 소비자 접점을 넓힌다고 4일 밝혔다.
마녀공장은 베스트셀러 ‘퓨어 클렌징 오일’을 중심으로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의 매출이 169% 신장해 고무적인 실적 성장을 나타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미국 아마존에서 마녀공장의 클렌저 매출이 뛰어 전년대비 185% 증가했다. 코스트코 온라인에도 입점해 판매 채널을 강화하고 있다.
7월부턴 미국 전역의 코스트코 오프라인 매장 300여개에 새롭게 입점해 ‘퓨어 클렌징 오일’ 듀오 세트를 선보인다. 해당 제품은 미국 코스트코의 글로벌 전략상품으로도 꼽힌 바 있어 미국은 물론 전 세계 코스트코 매장으로의 진출이 이뤄질 거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이미 코스트코 캐나다, 호주, 영국, 프랑스, 스페인, 대만 등과는 입점 협의가 진행 중이다.
마녀공장 관계자는 “미국 아마존과 코스트코 온라인에서 우수한 제품력을 인정받아 온 ‘퓨어 클렌징 오일’이 미국 코스트코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퓨어 클렌징 오일’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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