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6월 5일 환경의 날까지 행사 운영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블랙야크가 운영하는 국내 최대 규모 아웃도어 커뮤니티 플랫폼 ‘블랙야크 알파인 클럽(Blackyak Alpine Club, 이하 BAC)이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하 한수정)과 함께 ‘수목원 힐링 챌린지’를 전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업 챌린지는 4월 5일 식목일을 기해 생물다양성의 가치와 보존의 의미를 공유하자는 차원에서 기획됐다. 오는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까지 2달간 운영한다. 인증 장소는 세종시 ‘국립세종수목원’과 경북 봉화군 ‘국립백두대간수목원’ 2곳으로 각 인증지에 마련된 5개의 지점에서 BAC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GPS 인증을 마무리하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인증지 별로 블랙야크 온라인몰과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00원의 BAC 코인이 자동 적립된다. 부채붓꽃과 만병초 실물 뱃지를 각각 국립세종수목원과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방문자센터에서 받을 수 있다. 2개 인증을 모두 완료한 완주자를 대상으로 매주 추첨을 거쳐 수목원 연간 회원권과 챌린지 패치, 그린야크 인형 등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이밖에, 챌린지 기간 인증 수목원 입장 시 BAC 회원을 증명하면 입장료 20%의 할인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챌린지에 관한 상세 내용은 BAC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블랙야크 관계자는 “식목일에 시작해 환경의 날까지 진행되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우리의 미래를 안고 있는 다채로운 나무와 식물을 경험하면서 보존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