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농업인은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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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농업인은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하세요
  • 김기정 기자
  • 승인 2024.04.09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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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자연 재난 대비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매일일보 = 김기정 기자  |  화순군은 9일 잦은 기후변화에 따른 태풍, 냉해 등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보상하고 농가의 소득 및 경영안정을 도모하고자 농작물 재해보험에 약 17억 원의 예산을 수립하여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2024년 농작물재해보험 판매일정 포스터
사진=2024년 농작물재해보험 판매일정 포스터
가입 대상 농작물은 70종이며 지역별 가입 품목이 다르고 품목별 가입 일정이 달라 농업인이 먼저 지역농협을 방문, 구체적 일정 등을 확인한 후 가입·신청할 수 있다.
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품목을 재배하더라도 품목별 파종 시기와 수확시기에 따라 가입 시기가 다른 만큼, 재배작물의 가입 시기도 꼭 확인해야 한다. 신청 이후 현지 확인, 청약서 작성, 보험료 수납까지 마치면 보험증권이 발급된다.  현재 가입 품목은 '밤·대추·고추'로 밤과 대추는 4월 15일~5월 10일까지, “고추”는 4월 15일~5월 17일까지 가입할 수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따른 기상 이변이 잦은 만큼 재해 발생 예측이 어렵고 일상화되어 있다. 자연재해로부터 안정적 영농활동을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은 농업경영에 있어 최소한의 안전장치라고 할 수 있다. 현재 가입 기간인 품목에 대하여 많은 농업인이 가입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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