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도서관 이름 지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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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도서관 이름 지어주세요~”
  • 백중현 기자
  • 승인 2024.04.15 17: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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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동 1-4 유수지 내 도서관 명칭 공모
15일∼ 26일까지 이메일 또는 방문 신청
구로구가 올해 개관 예정인 도서관의 명칭을 공모한다. 건립 중인 구로동 1-4 유수지 내 도서관 외부. 사진=구로구 제공
구로구가 올해 개관 예정인 도서관의 명칭을 공모한다. 건립 중인 구로동 1-4 유수지 내 도서관 외부. 사진=구로구 제공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도서관 이름 지어주세요!”

구로구가 올해 개관 예정인 도서관의 명칭을 공모한다.
구는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대중적이고 창의적인 도서관 명칭을 선정하고자 공모를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대상은 가칭 구로동 1-4 유수지 내 도서관으로, 신도림역 3번 출구 앞에 연면적 1,444㎡, 지상 3층 규모로 건립 중이다. 1층에는 열린 열람실, 북카페가 들어서고 2층에는 계단식 서가, 디지털 자료실, 일반열람실이, 3층에는 어린이 자료실, 프로그램실, 스터디룸이 조성될 예정이다.  
건립 중인 구로동 1-4 유수지 내 도서관 외부. 
건립 중인 구로동 1-4 유수지 내 도서관 외부. 
관심있는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응모 기간은 이달 15일부터 26일까지다.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 또는 구로구청 문화관광과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구는 심사를 거쳐 선정 결과를 5월 중 지혜의 등대와 구로구청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지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청 문화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신도림역 인근에 지어져 많은 주민들이 책을 접하고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여러분의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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