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코스 3㎞ 완주시 부르르 및 서산버드랜드 방문 기념 배지 증정
매일일보 = 오범택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서산버드랜드 생태탐방로 걷기 이벤트를 추진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천수만의 생태와 환경을 조명하기 위해 6월 30일까지 철새를 테마로 한 생태공원인 서산버드랜드에서 추진된다고 밝혔다.
서산버드랜드 방문객이라면 기간 중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A, B 코스로 나뉜 생태탐방로의 지정 장소에서 인증 사진을 촬영하면 된다.
A코스는 3㎞로 한 시간이 소요되며 재활교육센터, 습지원, 생태교육장, 덩굴원 등을 접하며 걸을 수 있다.
B코스는 1.5Km로 30분이 소요되며 미로정원, 물레방아, 약초원, 숲속 놀이터를 들르게 된다.
생태탐방로를 완주한 방문객은 인증사진을 철새사진관 안내 직원에게 보여주면 서산버드랜드 방문 기념 배지를 받을 수 있다.
인증 사진은 방문객 본인 얼굴이 포함되어야 하며 방문한 당일 촬영된 것이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서산버드랜드 탐방로를 걸으며 생태체험도 하고 건강도 챙기기 바란다”며 “관광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버드랜드는 24.4ha의 부지에 철새전시관, 4D영상관, 높이 30m의 둥지전망대, 야생동물재활교육센터 등을 갖추고 천수만 생태 환경을 보존하고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산=오범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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