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김종혁 기자 |
비즈니스북스가 전 세계적인 리더십의 구루 존 맥스웰의 최신작인 <리더는 무엇에 집중하는가>를 출간했다.리더가 부재한 세상이다. 관리자들은 리더로 키울 만한 인재가 없다고, 구성원들은 믿고 따를 리더가 없다고 호소한다. 모든 것이 예측 불가능하고 불확실성으로 가득한 지금, 서로 신뢰하지 않고 소통하지 않는 조직에는 몰락이라는 종착역이 기다리고 있을 뿐이다. 당장 성과에만 매몰되는 것이 아닌 미래의 지속적인 성장까지 고민하는 리더가 절실하다.
수많은 CEO와 임원, 비영리단체와 종교단체, 국가 지도자들이 위기 때마다 먼저 찾아 조언을 구하는 세계적인 리더십 구루 존 맥스웰. 그는 격변하는 환경에 처할수록 더 많은 리더 육성에 집중해 불확실성에 탄력적으로 대비하고 혁신의 추진력을 확보해 두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그동안 신생 스타트업부터 ‘포천’ 선정 500대 기업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조직을 컨설팅하며 터득한 리더십의 핵심을 한 권으로 정리한 것이 바로 이번 신간 <리더는 무엇에 집중하는가>이다.
<리더는 무엇에 집중하는가>는 인재를 탐색하는 것으로 시작해 미래 리더와 최강의 조합으로 시너지를 내기까지, 리더가 타인과 조직에 가치를 더하는 일련의 과정을 열 가지 단계로 나눠 설명한다.
구성원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교감하며, 후배 리더들이 목표를 찾도록 돕고, 그들이 가치를 빛낼 수 있는 자리를 찾아주라는 이 원칙들은 리더가 조직 구성원들의 역량을 어떻게 성장시킬지에 대한 체계적인 그림을 그려준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제시된, 현장에서 우러나온 생생한 지침들은 그 어떤 조직에도 즉시 적용할 수 있을 만큼 실용적이고 구체적이다.
이제 엔데믹으로 전환되며 일상은 회복됐지만, 우리의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는 크게 바뀌고 있다. 리더십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싶은 독자, 지금 당장 나의 팀을 구축하고 싶은 독자, 내가 속한 조직 혹은 사회의 미래를 위해 기여하고 싶은 독자에게 ‘리더는 무엇에 집중하는가’는 앞으로 어떤 목적과 의미에 집중하며 일할 것인지, 일과 사람을 대하는 태도와 관점을 어떻게 가지면 좋을지 제시하는 가이드가 될 것이다. 존 맥스웰의 50년 연륜에서 나온 지혜와 새로운 통찰이 함께 깃든, 리더십의 정수를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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