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가평군은 "지난해부터 관내 신축된 대규모 아파트 단지 내에 국공립어린이집을 개원하면서 아이들은 행복하고 부모는 신뢰할 수 있는 건강한 보육환경 조성과 미래의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평군은 지난 16일 오후 현지에서 서태원 군수를 비롯한 군의회 의장·의원, 학부모와 영유아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공립 아이 편한 어린이집 개원했다.
어린이집은 연 면적 217.94㎡의 지상 1층 건물로 보육실 3개를 비롯해 교사실, 조리실, 자료실, 공동놀이방 등을 갖췄으며, 보육정원 29명에 교직원은 7명이다.
앞서 군은 작년 10월에는 또 다른 대형신축 아파트 안에 144㎡ 규모의 지상 1층짜리 가평 자이 어린이집을 개원했다. 정원 25명으로 보육실 3개, 조리실, 유희실, 교사실 등이 마련됐다.
이보다 앞서 같은 해 5월에는 저출산 문제해결과 여성의 경제 참여율 제고를 위한 민·관 협력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조종 하나어린이집을 신축 개원하기도 해 민·관 상생의 모범사례라는 호평을 듣고 있다.
하나금융그룹과 국공립어린이집 건립지원에 따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행정절차 등을 거쳐 완공된 보육정원 62명의 조종 하나어린이집은 연 면적 658.92㎡의 지상 1층 건물로 보육실 7개를 비롯해 유희실, 원장실, 교사실, 조리실, 교구 보관실 등을 갖췄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앞으로도 아이들이 더 좋은 꿈을 꾸고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공공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등 ‘부모가 행복한 가평, 아이가 신나는 가평’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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