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홍대 레드로드 R4∼R6서 마포구 ‘사람을 보라 ’축제 열려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배리어프리 공연・장애 공감 체험・바자회 등
박강수 구청장 “사람을 보라 축제, 장애 편견과 벽 허무는 소통의 장 되길 ”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배리어프리 공연・장애 공감 체험・바자회 등
박강수 구청장 “사람을 보라 축제, 장애 편견과 벽 허무는 소통의 장 되길 ”
매일일보 = 심기성 기자 | 마포구가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 홍대 레드로드에서 ‘사람을 보라’ 축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2회를 맞는 마포구 ‘사람을 보라’ 축제는 ‘장애를 보지 말고 사람을 보라’라는 의미를 지닌 마포구 대표 축제 중 하나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과 편견 없이 모두 함께 즐기는 축제를 목표로 한다. ‘사람을 보라’ 축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홍대 레드로드 R4에서 R6 거리(KT&G 상상마당부터 약 200m에 달하는 어울마당로 일대 구간)에서 진행된다.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와 장애와 비장애의 장벽을 허무는 배리어프리(barrier free) 공연, 어울림 참여 행사로 구성됐다. 오후 3시부터 레드로드 R4(상상마당)의 특설무대에서 방송인 조영구의 사회로 진행되는 ‘장애인의 날 기념식’은 강민재와 ‘빛소리친구들’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식 개선 영상 상영과 장애 인식개선 공모전 시상 및 유공자 표창이 진행된다. 이어 오후 4시부터 오후 6시까지 R6(레드로드 광장)에서는 배리어프리 공연이 진행된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