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수홍 기자] 연천군농업기술센터가 농산물 마케팅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한 e-비지비스 활성화 교육을 지난3일부터 6월 27일까지 16회에 걸쳐 교육을 실시한다.총 85시간 동안 진행될 이번 교육은 지난 3일, 25명의 교육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름스토리 김지수 대표의 농산업 비즈니스마케팅 전략교육을 시작으로 농산물소비시장 변화에 발맞춘 카카오스토리이벤트전략 등 SNS를 활용한 농산물마케팅기법과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실속 있는 농산물 포장디자인개발, 농업 e-비지니스 법률교실 등 전문가들을 초청,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고객이 많이 모이는 곳과 판매가 잘되는 성공현장을 직접 교육생들이 찾아 적용 가능한 성공요인 벤치마킹 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다. 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 2년차 e-비지니스 활성화교육과 함께 내년도에는 농산물 마케팅 전문농업인들을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김성빈 연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영농기술교육과 함께 연천군의 농산물 직거래와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한 인터넷농사 프로그램을 개발, 연천군 농산물 소비를 촉진시키고 농업인들의 실질적인 소득증대를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