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1일까지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신세계L&B가 이달 18~21일 나흘간 전국 와인앤모어 44개 매장에서 ‘바겐4일’ 행사를 전개한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행사는 신세계L&B가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해왔는데, 매년 상반기 나흘간 운영된다. 최신 주류 트렌드를 고려해 소비자 수요가 높은 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고가 제품부터 합리적인 제품까지 다채롭게 망라할 방침이다. 먼저, ‘그레이트 빈티지’(포도 재배가 잘 된 해의 와인) 평가를 받은 2020년 보르도 와인을 한정 수량으로 공개한다. ‘샤또 마고’는 80병, ‘샤또 무똥 로칠드’는 40병 판매된다. ‘샤또 오 브리옹’과 ‘샤또 라피트 로칠드’도 각각 50병, 70병씩 내놓을 예정이다. 이밖에, 미국∙아르헨티나∙이탈리아 등 각국을 대표하는 와인으로 구성한 플래그십 묶음도 판매한다. 플래그십 묶음은 ‘쉐이퍼’ TD-9, ‘까테나 자파타’ 아르헨티노 말벡, ‘프레스코발디’ 카스텔지오콘도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로 이뤄졌다. 주류 소비자의 선호가 높은 위스키도 한정 수량 마련했다. ‘히비키’ 하모니, ‘발베니’ 16년 프렌치 오크, ‘맥캘란’ 12년 쉐리캐스크는 1인 1병씩 내놓는다. 프리미엄 증류주 ‘화요’와 미국 맥주 ‘토플링 골리앗’도 할인 판매한다. 200여종 다양한 행사 상품을 찾아볼 수 있다. 신세계L&B 관계자는 “올해도 소비자의 가격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는 것에 중점을 두고 바겐4일을 기획했다”면서, “훌륭한 빈티지를 자랑하는 2020년 보르도 와인부터 인기 위스키까지 각종 주류를 할인된 가격에 즐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