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삿포로맥주에서 신제품 ‘삿포로 생맥주 70’을 한정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삿포로 생맥주 70’은 일본 맥주 시장의 새로운 지평을 연 신제품이다. 당질과 퓨린 두가지 성분의 함량을 동시에 70% 줄인 것이 특징이다.

약 7년의 개발 기간 300회 이상 시험횟수를 거쳐 탄생한 ‘삿포로 생맥주 70’은 엄선한 맥아와 최고급 파인 아로마 홉의 일부를 사용해 라거 고유의 맛과 향은 유지하면서 몸에 대한 부담은 덜어낸 제품이다. 알코올 도수는 기존 삿포로 맥주와 동일한 5%다

삿포로맥주 관계자는 “코로나 팬데믹을 거치며 몸을 생각하는 의식이 높아졌다”라며 “이에 건강은 신경쓰면서도 맥주 특유의 마시는 즐거움은 놓치고 싶지 않은 소비자들을 위한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정 수량으로 판매 예정인 삿포로 생맥주 70은 500ml 캔 제품으로, 전국 편의점 및 대형 할인 마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민경식 기자 [email protected]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