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전곡읍 읍민회관, 서명활동 등 본격 유치활동 전개
[매일일보 김수홍 기자] 연천군 사회단체들이 DMZ 세계평화공원 유치를 위한 범 군민유치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유치활동에 나섰다.연천지역 사회단체장들로 구성된 DMZ 세계평화공원 유치추진위원회는 홍영표 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과 채기창 민주평화통일연천군협의회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선임하고 5일 전곡읍 읍민회관에서 ‘DMZ 세계평화공원 유치추진위원회’ 현판식을 개최했다.이날 위원회는 DMZ 세계평화공원 연천군 유치를 위한 범 군민 서명운동을 전개하는 한편 단체별 현수막을 게첨 하고 각종 행사에 참여, 적극적인 유치활동과 서명운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홍영표 채기창 공동위원장은 “작은 통일을 구현하는 DMZ 세계평화공원은 경원선 축을 중심으로 하는 한반도 중심 연천군이 최적지.”라고 말하고 “DMZ 세계평화공원이 연천군에 유치될 수 있도록 온 군민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현판식에 참석한 각 사회단체장들은 ‘연천이 한반도 교통의 중심지이며 남북교류 거점지역으로 세계평화공원의 최적지’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앞으로 서명운동 등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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