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경상북도는 투명한 경영을 통한 글로벌 기업경쟁력 증진과 일자리 창출 등 공생발전에 기여한 도내 우수기업을 선정하여, 제1회 경북클린경영대상 시상식을 지난 5일 구미 센츄리호텔 센츄리홀에서 가졌다.

 이번 제1회 경북클린경영대상 수상은 대상 (주)코오롱인더스트리, 금상 차의과학대학교부속 구미차병원, 은상 (주)대경테크노, 동상 (주)흥덕산업사가 영예를 안았다. 특히 금상을 수상한 구미차병원 관계자는 “경북지역에 경영 전문인 사업체가 수많은데 그 가운데 금상 수상은 감격스러우며, 특히 의료계를 대표한 것 같아 더 기쁘다”며 제1회에 수상한데 대해 더 깊은 의미를 두었다. 구미차병원은 2012년도에 병원계 발전과 상생에 현신적인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지역 경제살리기 고용 창출에 지대한 업적으로 대통령 인증패를 수상하기도 했다. 경북클린경영대상은 3년 이상 계속 운영하는 기업체로서 조직의 건전성, 회계의 투명성, 노사관계 안정성, 사회 공헌성, 자연 친화성에 대한 철저한 평가와 최근 3년간 생산성 향상과 산업평화 정착에 기여한 우수 사업체를 선정하여, 대상. 금상. 은상. 동상을 수여한다. 이번 대상은 경상북도가 시행하고 경북경영자총협회.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주관하는 경북지역 최고권위의 경영대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