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93개 지역응급의료기관 중 지역응급의료기관 1위 달성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구미강동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13년 응급의료기관 평가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이번 평가에서 전 분야에 두루 좋은 성적을 거두며 100점 만점에 100점 만점의 성적을 거두며 전국 1위를 차지, 상위40% 들며 3년 연속 우수응급의료기관에 선정되었다. 응급의료기관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응급의료서비스를 개선하고자 해마다 전국의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평가로 구미강동병원은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24시간 상주하고 각 진료분야 전문의 진료까지 가능하여 의료진과 간호 인력의 확보 및 24시간 검사실 운영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진료가 이루어진다는 점과 진료상담과 보호자 대기실 등 응급의료시설 인프라 구축에도 좋은 성적을 거두기에 충분했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평가에서 기준이 되는 법정기준 충족률(인력, 장비, 시설에 대한 기준을 충족하고 있는 응급의료기관)은 전년도에 비해 15.6%에 증가하는 효과를 보였는데 이는 보건복지부에서 응급의료기관의 평가 성적에 따라 지원규모를 차등 지원하고, 미충족기관 3진 아웃제도를 도입함으로서 만들어낸 결과라고 말한다. 이에 따라 구미강동병원은 이번 평가에서도 상위40%에 속하며 차등지급 되는 정부지원을 받게 되어 지역에 보다 발전된 응급의료서비스를 구축,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구미강동병원은 2010년 신종플루(AI), 2012년 구미불산유출사고 등에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써의 역할을 확실하게 해냄으로 그 존재 가치가 더욱 확고하게 다졌으며, 2013년도에는 격리환자전용 응급의료센터를 증축하여 지역에 발생할 수 있는 질병에 대해 철저히 대처한 준비된 지역응급의료기관이다. 이 같은 평가는 응급의료의 질적 수준을 유지 및 개선하여 응급환자의 사망과 장애를 줄이고 국민에 병원평가자료를 제공함으로 국민에게 보다 윤택하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하기 위함과 응급의료 취약지역도 개선시켜 국민의 건강하고 윤택한 삶을 위해서 실시되고 있다. 이번 보건복지부 응급의료기관평가를 통해서 상위 10개의 중증응급환자 재실시간 및 과밀화 지수를 공개하면서 경증응급환자의 과밀응급실 방문은 신속한 응급의료 서비스제공이 어려움으로 www.e-gen.or.kr (구 www.1339.or.kr) 이나 스마트폰 앱 응급의료정보에서 응급실 병상현황을 미리 확인하거나 119에 문의한 후 의료기관을 결정하는 것이 보다 빠르게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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