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공장, 자체 실험실 갖추고 매일 등록성분 검사
매일일보 = 이선민 기자 | 사조펫은 자사 자체 생산 공장의 품질 관리를 더욱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는 제품을 위해 생산 공장 전 라인을 집중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사조동아원의 펫푸드 전문 브랜드 사조펫은 사료와 간식 등 전 제품을 생산에서 유통까지 전 과정에 걸쳐 철저한 감독을 실시하고 있다. 펫휴머니제이션 시대로 접어들면서 우리 반려동물에게 믿고 급여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드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펫푸드 수요가 프리미엄화된 만큼 까다로운 기준을 두고 품질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사조펫은 공급처와 검역 관리, 엄격한 안전성 검증을 거쳐 선별한 원료만을 사용한다. 이러한 고품질의 원료를 토대로 강아지와 고양이 연령대와 체중별로 최적화된 레시피에 따라 기능식, 처방식 등 컨셉별로 사료를 생산한다. 사조펫의 건사료는 충청남도 당진 소재의 자체 공장에서 제조하고 있다. 지난 2008년 해썹(HACCP)인증을 받은 당진 공장은 우수한 생산 설비를 통해 유해 물질로 인한 오염을 미연에 방지한다. 이와 함께 공장 내 자체 실험실을 두고 엄격한 기준을 토대로 월 단위·일 단위 정기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매월 진행하는 미생물 검사와 함께 매일 일반성분 검사를 진행하고 생산 단위인 배치 마다 품질 검사를 실시, 이상을 감지하면 출고하지 않는다. 사조펫 마케팅 담당자는 “반려동물의 평생 건강을 목표로 강아지와 고양이 특성을 연구해 최적의 성분만 제품에 담아냈다”며 “생산과 유통 단계까지 깐깐한 품질 관리로 반려동물에게 안심하고 급여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