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루시 청소년교류단’ 5월 3일까지 10명 모집
코로나19 이후 6년 만에 재개
7월, 4박 5일 일정 현지 방문 홈스테이와 역사·문화 체험
코로나19 이후 6년 만에 재개
7월, 4박 5일 일정 현지 방문 홈스테이와 역사·문화 체험
매일일보 = 서형선 기자 | 서울 강서구가 여름방학 자매도시인 일본 오타루시를 방문해 현지 청소년들과 일본 문화를 체험할 ‘청소년교류단’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일본 홋카이도에 있는 오타루시는 시가지를 가로지르는 ‘오타루 운하’와 오르골당, 오타루 종합 박물관 등 역사적인 건조물들로 유명한 도시다. 구와 오타루시는 양국 간의 우호 증진을 위해 지난 2010년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활발한 교류를 펼쳤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양국 간 교류에 어려움을 겪었고, 가장 큰 인기를 끌던 청소년교류단도 2018년 이후 중단되었다. 구는 청소년교류단을 6년 만에 재개하고 7월 26일부터 4박 5일 일정으로 오타루시를 방문할 청소년 10명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구에 주민등록이 되어있고,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초등학교 4~6학년 재학생이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