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구립 노인복지관 연계 경로당 프로그램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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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구립 노인복지관 연계 경로당 프로그램 확대
  • 송미연 기자
  • 승인 2024.04.29 13: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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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체조・실버요가・원예활동・웃음치료 등 경로당 희망 프로그램 운영
서대문구가 구립 노인복지관과 연계해 경로당 어르신 여가프로그램 지원을 확대한다. 사진은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이 관내 한 경로당을 방문해 이용자들과 대화하고 있는 모습. 사진=서대문구 제공 
서대문구가 구립 노인복지관과 연계해 경로당 어르신 여가프로그램 지원을 확대한다. 사진은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이 관내 한 경로당을 방문해 이용자들과 대화하고 있는 모습. 사진=서대문구 제공 

매일일보 = 송미연 기자  |  서대문구가 경로당 운영 활성화와 어르신들의 여가복지 증진을 위해 구립 노인복지관과 연계, 경로당 어르신 여가프로그램 지원을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기존 ‘대한노인회 서대문구지회’를 중심으로 운영 중인 경로당 프로그램에 더해 관내 3개 구립 노인복지관(연희노인복지관, 북가좌노인복지관, 인왕노인 복지관)이 프로그램 지원에 참여한다. 이로써 경로당 이용자들이 더욱 풍성한 여가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각 노인복지관은 지난달 프로그램 강사 채용 후 건강체조, 실버요가, 원예활동, 웃음치료 등 각 경로당이 희망하는 프로그램의 강사를 파견하고 있다.  아울러 나박김치 김장과 단체 나들이 등 경로당 연합행사를 통해 어르신들 간 소통과 교류의 기회를 확대하고 경로당 간 유대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구의 이번 확대 지원을 통해 관내 116개 경로당 중 어르신 여가프로그램 운영 경로당이 지난해 87곳에서 이달 104곳까지 증가했으며 경로당별 프로그램 평균 운영 횟수도 기존 주 1회에서 주 2회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이성헌 구청장은 “어르신 인구가 증가하는 가운데 어르신 복지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프로그램 미참여 경로당에 대해서도 지속해서 참여를 권장 홍보하는 한편 다양한 기관 및 단체와 연계한 어르신 여가프로그램 개발과 보급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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